[뉴스핌=채애리 기자] 전세가가 3주 연속 마이너스변동률을 기록 중이다.
송파구, 김포한강신도시, 군포시, 용인시 등 공급 많은 곳이 하락을 이끈 것. 그러나 신혼부부 수요 등이 유입된 강서권, 도심권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6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전세가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이번주 서울 전세가변동률은 0.00%로 보합이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15%)를 비롯해 종로구(-0.06%), 구로구(-0.05%), 성북구(-0.04%)가 약세를 보인 반면 영등포구(0.21%), 광진구(0.10%), 동대문구(0.03%), 관악구(0.03%), 동작구(0.03%), 노원구(0.03%), 강동구(0.02%) 등이 올랐다.
송파구는 재계약 시점이 도래한 단지들에서 전세물건이 등장한 탓에 7주 연속 전세가가 떨어졌다. 하지만 세입자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보니 계약은 꾸준히 이뤄지는 모습이다.
신천동 파크리오 149㎡(45평형)가 2500만원 하락한 4억6000만~5억1000만원, 잠실동 잠실엘스 82㎡(25평형)가 500만원 떨어진 3억~3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종로구는 대형 아파트 전세가가 하락해 영향을 미쳤다. 계약이 어려워 전세물건이 적체돼 있는 상황으로 무악동 현대 142㎡(43평형)가 500만원 떨어진 3억2000만~3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수요층이 탄탄한 중소형 아파트는 계약이 수월하다.
반면 영등포구는 역세권 단지들이 강세다. 여의도, 강남지역 출퇴근 수요 및 신혼부부 수요 유입이 꾸준한 탓에 오른 가격에도 계약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문래동 금호어울림 112㎡(34평형)가 2000만원 상승한 2억8000만~3억원, 신길동 보라매경남아너스빌 105㎡(32평형)가 1000만원 오른 2억3000만~2억5000만원이다.
이번주 경기도와 신도시 전세가변동률은 각각 -0.02%를 기록했으며 인천만 0.02% 올랐다.
지역별로는 김포한강신도시(-0.10%), 군포시(-0.10%), 용인시(-0.10%), 동두천시(-0.09%), 일산신도시(-0.09%), 고양시(-0.08%), 산본신도시(-0.06%), 의정부시(-0.0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인천 남구(0.15%), 광명시(0.07%) 등은 상승했다.
김포한강신도시는 매매가에 이어 전세가도 약세다. 교통 등이 불편해 세입자 문의를 찾아보기 힘든데다 김포시 일대 입주물량 여파로 기존 아파트는 저렴한 물건조차 계약이 어렵다. 이니스The1(6블록) 137㎡(42평형)가 250만원 내린 1억2500만~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용인시는 영덕동 흥덕지구 등 신규 입주단지에서 전세물량이 쏟아지고 있는데다 매매거래가 안돼 전세로 전환된 물건까지 등장한 탓에 하락세가 더욱 거세다.
성복동 강남빌리지 195㎡(59평형)가 1000만원 내린 1억5000만~1억7000만원, 영덕동 자연&스위첸 116㎡A(35평형)가 5000만원 떨어진 1억4000만~1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반면 인천은 남구 주안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경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 이용이 편리해 세입자 문의가 꾸준한 편이다.
인근 주안시범공단 등 근로자수요층도 탄탄해 전세물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주안동 더월드스테이트 89㎡(27평형)가 250만원 상승한 1억3000만~1억5000만원이다.
송파구, 김포한강신도시, 군포시, 용인시 등 공급 많은 곳이 하락을 이끈 것. 그러나 신혼부부 수요 등이 유입된 강서권, 도심권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6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전세가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이번주 서울 전세가변동률은 0.00%로 보합이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15%)를 비롯해 종로구(-0.06%), 구로구(-0.05%), 성북구(-0.04%)가 약세를 보인 반면 영등포구(0.21%), 광진구(0.10%), 동대문구(0.03%), 관악구(0.03%), 동작구(0.03%), 노원구(0.03%), 강동구(0.02%) 등이 올랐다.
송파구는 재계약 시점이 도래한 단지들에서 전세물건이 등장한 탓에 7주 연속 전세가가 떨어졌다. 하지만 세입자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보니 계약은 꾸준히 이뤄지는 모습이다.
신천동 파크리오 149㎡(45평형)가 2500만원 하락한 4억6000만~5억1000만원, 잠실동 잠실엘스 82㎡(25평형)가 500만원 떨어진 3억~3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종로구는 대형 아파트 전세가가 하락해 영향을 미쳤다. 계약이 어려워 전세물건이 적체돼 있는 상황으로 무악동 현대 142㎡(43평형)가 500만원 떨어진 3억2000만~3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수요층이 탄탄한 중소형 아파트는 계약이 수월하다.
반면 영등포구는 역세권 단지들이 강세다. 여의도, 강남지역 출퇴근 수요 및 신혼부부 수요 유입이 꾸준한 탓에 오른 가격에도 계약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문래동 금호어울림 112㎡(34평형)가 2000만원 상승한 2억8000만~3억원, 신길동 보라매경남아너스빌 105㎡(32평형)가 1000만원 오른 2억3000만~2억5000만원이다.
이번주 경기도와 신도시 전세가변동률은 각각 -0.02%를 기록했으며 인천만 0.02% 올랐다.
지역별로는 김포한강신도시(-0.10%), 군포시(-0.10%), 용인시(-0.10%), 동두천시(-0.09%), 일산신도시(-0.09%), 고양시(-0.08%), 산본신도시(-0.06%), 의정부시(-0.0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인천 남구(0.15%), 광명시(0.07%) 등은 상승했다.
김포한강신도시는 매매가에 이어 전세가도 약세다. 교통 등이 불편해 세입자 문의를 찾아보기 힘든데다 김포시 일대 입주물량 여파로 기존 아파트는 저렴한 물건조차 계약이 어렵다. 이니스The1(6블록) 137㎡(42평형)가 250만원 내린 1억2500만~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용인시는 영덕동 흥덕지구 등 신규 입주단지에서 전세물량이 쏟아지고 있는데다 매매거래가 안돼 전세로 전환된 물건까지 등장한 탓에 하락세가 더욱 거세다.
성복동 강남빌리지 195㎡(59평형)가 1000만원 내린 1억5000만~1억7000만원, 영덕동 자연&스위첸 116㎡A(35평형)가 5000만원 떨어진 1억4000만~1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반면 인천은 남구 주안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경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 이용이 편리해 세입자 문의가 꾸준한 편이다.
인근 주안시범공단 등 근로자수요층도 탄탄해 전세물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주안동 더월드스테이트 89㎡(27평형)가 250만원 상승한 1억3000만~1억5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