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재계 총수(오너) 애마에 또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수에 대한 경호와 의전이 꾸준한 관심사인 탓에 대통령이 타고 있는 의전차량 못지 않는 특급(?) 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재계 굴지의 그룹을 이끌고 있는 총수에게 특별한 경호와 의전은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는 게 재계의 설명. 자칫 외부에 노출돼 위험에 빠지면 경영공백으로 그룹 전체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는 문제여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회장은 지난 5월에 '도로위의 머신'으로 불리는 캐딜락 슈퍼세단 CTS-V를 국내에 들여왔다.
이는 국내 공식수입판매사인 GM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한 것보다 2달이나 빠른 것. GM코리아는 캐딜락 CTS-V를 지난 7월,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캐딜락 CTS-V의 미국 판매가격은 6만 2200달러로, 국내에는 부가세를 포함해 1억 500만원에 출시됐다.
재계에서도 자동차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이 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이바흐62S(5981cc)와 함께 벤츠S클래스 리무진 등 다양한 명차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바흐는 이 회장을 비롯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차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태원 SK 회장의 경우 공식 행사에는 벤츠와 체어맨을 타고 다닌다.
조양호 회장과 조석래 회장의 애마는 모두 벤츠 S600이다. 조석래 회장의 경우 계열사인 더클래스 효성에서 벤츠 딜러를 맡고 있어 인연이 남다르다.
GS그룹은 BMW 애호가들로 꼽힌다. 허창수 GS회장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모두 BMW 760Li를 이용하고 있다.
국산차를 애용하는 경우도 많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정준양 포스코 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은 모두 에쿠스 리무진을 업무용 차로 쓰고 있다.
재계 굴지의 그룹을 이끌고 있는 총수에게 특별한 경호와 의전은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는 게 재계의 설명. 자칫 외부에 노출돼 위험에 빠지면 경영공백으로 그룹 전체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는 문제여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회장은 지난 5월에 '도로위의 머신'으로 불리는 캐딜락 슈퍼세단 CTS-V를 국내에 들여왔다.
이는 국내 공식수입판매사인 GM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한 것보다 2달이나 빠른 것. GM코리아는 캐딜락 CTS-V를 지난 7월,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캐딜락 CTS-V의 미국 판매가격은 6만 2200달러로, 국내에는 부가세를 포함해 1억 500만원에 출시됐다.
재계에서도 자동차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이 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이바흐62S(5981cc)와 함께 벤츠S클래스 리무진 등 다양한 명차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바흐는 이 회장을 비롯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차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태원 SK 회장의 경우 공식 행사에는 벤츠와 체어맨을 타고 다닌다.
조양호 회장과 조석래 회장의 애마는 모두 벤츠 S600이다. 조석래 회장의 경우 계열사인 더클래스 효성에서 벤츠 딜러를 맡고 있어 인연이 남다르다.
GS그룹은 BMW 애호가들로 꼽힌다. 허창수 GS회장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모두 BMW 760Li를 이용하고 있다.
국산차를 애용하는 경우도 많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정준양 포스코 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은 모두 에쿠스 리무진을 업무용 차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