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13일 미국 증시는 초반 일시 반등 시도를 한 뒤, 점차 하락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달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적게 증가하면서 미국의 소비지출이 여전히 약화돼 있다는 우려를 자아낸 영향이 크다.
미국 경제의 70% 정도가 소비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결과는 경기회복의 둔화 불안감을더욱 자극하고 있다.
우리시각 오후 10시 51분 현재 다우지수는 0.14%, S&P500지수도 0.16%, 나스닥지수는 0.38% 각각 하락하고 있다. 개장 초 0.1~0.2%대 약세로 출발했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늘며 직전월 감소세에서 증가 전환했으나, 0.5% 증가를 점친 시장 예상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실망감을 자아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오르며,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감을 다소 진정시켰다.
미국 백화점 체인 JC페니는 2분기에 총 14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하며 지난해의 100만달러 순손실에 비해 크게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미국 경제의 불확실한 전망으로 하반기에 보수적 판매전략을 고수할 것이라면서 연간 실적 전망치를 1.40~1.50달러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개별주 가운데 아멕스가 0.3% 가량 하락했고, 알코아와 뉴몬트마이닝 등의 광산주 역시 1% 이내로 빠졌다.
JC페니는 실적 전망치 하향의 여파로 1.6% 이상 후퇴한 상태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달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적게 증가하면서 미국의 소비지출이 여전히 약화돼 있다는 우려를 자아낸 영향이 크다.
미국 경제의 70% 정도가 소비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결과는 경기회복의 둔화 불안감을더욱 자극하고 있다.
우리시각 오후 10시 51분 현재 다우지수는 0.14%, S&P500지수도 0.16%, 나스닥지수는 0.38% 각각 하락하고 있다. 개장 초 0.1~0.2%대 약세로 출발했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늘며 직전월 감소세에서 증가 전환했으나, 0.5% 증가를 점친 시장 예상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실망감을 자아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오르며,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감을 다소 진정시켰다.
미국 백화점 체인 JC페니는 2분기에 총 14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하며 지난해의 100만달러 순손실에 비해 크게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미국 경제의 불확실한 전망으로 하반기에 보수적 판매전략을 고수할 것이라면서 연간 실적 전망치를 1.40~1.50달러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개별주 가운데 아멕스가 0.3% 가량 하락했고, 알코아와 뉴몬트마이닝 등의 광산주 역시 1% 이내로 빠졌다.
JC페니는 실적 전망치 하향의 여파로 1.6% 이상 후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