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16일 유럽 주요 증시는 초반 상승세를 접고 약세로 전환했다.
앞서 M&A기대감을 배경으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지만 시간이 갈수록 글로벌 경제회복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금융주들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집중되면서 은행업종지수는 0.7% 이상 후퇴한 상황이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우리시각 오후 6시21분 현재 0.34% 하락한 1042.10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초 0.2% 상승 출발한 뒤 약세로 방향을 전환했다.
같은 시각, 독일 DAX는 0.01%, 프랑스 CAC-40지수는 0.4%, 영국 FTSE100 지수는 0.13% 각각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더욱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 데 이어, 이날 일본의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 역시 0.1%로, 직전 분기의 1.1%에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국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BNP 파리바, 소시에테 제네랄, 크레디트 아그리콜 등의 금융주들이 1.2%~1.9%대 밀리고 있다.
앞서 상승장을 주도하던 광산주들도 오름 폭을 반납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리오틴토, 엑스트라타, 앵글로아메리칸 0.2% 상승에 그치고 있다.
한편 캐언에너지(Cairn Energy)는 자사 인도 사업부의 지분을 베단타 리소시스(Vedanta Resources)에 최대 60% 매각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3% 이상 오른 상태다. 베단타의 주가도 5%대 급등했다.
앞서 M&A기대감을 배경으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지만 시간이 갈수록 글로벌 경제회복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금융주들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집중되면서 은행업종지수는 0.7% 이상 후퇴한 상황이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우리시각 오후 6시21분 현재 0.34% 하락한 1042.10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초 0.2% 상승 출발한 뒤 약세로 방향을 전환했다.
같은 시각, 독일 DAX는 0.01%, 프랑스 CAC-40지수는 0.4%, 영국 FTSE100 지수는 0.13% 각각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더욱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 데 이어, 이날 일본의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 역시 0.1%로, 직전 분기의 1.1%에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국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BNP 파리바, 소시에테 제네랄, 크레디트 아그리콜 등의 금융주들이 1.2%~1.9%대 밀리고 있다.
앞서 상승장을 주도하던 광산주들도 오름 폭을 반납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리오틴토, 엑스트라타, 앵글로아메리칸 0.2% 상승에 그치고 있다.
한편 캐언에너지(Cairn Energy)는 자사 인도 사업부의 지분을 베단타 리소시스(Vedanta Resources)에 최대 60% 매각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3% 이상 오른 상태다. 베단타의 주가도 5%대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