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17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미국 증시가 혼조 마감하면서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일본 증시는 엔고 현상이 여전히 부담이 됐다.
중국 증시는 부동산 관련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중화권 증시의 동반 상승세를 이끌었다.
다만 글로벌 경기 우려에 따른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38% 하락한 9161.68엔을 기록하며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앞서 장중 일시 9084.24엔에서 저점을 형성한 이 지수는 지난주에 기록한 13개월래 최저치를 코앞에 두고 다소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다시 85엔 대에서 거래되는 등 엔고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향후 일본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웠다.
다만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의 회동으로 일본 정부당국의 개입설이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장 초반 낙폭이 제한됐다.
개별주로는 대표적 수출주인 캐논이 0.28% 하락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0.38% 상승한 2671.89포인트로 한주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젬데일 등 부동산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에버브라이트 은행의 기업공개(IPO)에 따른 부담감이 다소 상쇄됐다.
특히 부동산지수는 1.1% 상승하며 부동산 경기에 대한 단기 전망에 기대감을 실었다.
젬데일은 0.86%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한편 대만과 홍콩 증시는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대비 0.13% 하락한 7931.09포인트로 거래를 마친데 반해 홍콩 항셍지수는 우리시각 오후 4시 25분 현재 0.11% 상승한 2만 1134.5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는 글로벌 경기 우려에 따른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가 지수 내림세를 이끌었다.
다만 에바에어웨이가 0.81% 상승하며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시장은 당분간 이 지수가 7800-8000밴드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혼조 마감하면서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일본 증시는 엔고 현상이 여전히 부담이 됐다.
중국 증시는 부동산 관련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중화권 증시의 동반 상승세를 이끌었다.
다만 글로벌 경기 우려에 따른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38% 하락한 9161.68엔을 기록하며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앞서 장중 일시 9084.24엔에서 저점을 형성한 이 지수는 지난주에 기록한 13개월래 최저치를 코앞에 두고 다소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다시 85엔 대에서 거래되는 등 엔고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향후 일본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웠다.
다만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의 회동으로 일본 정부당국의 개입설이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장 초반 낙폭이 제한됐다.
개별주로는 대표적 수출주인 캐논이 0.28% 하락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0.38% 상승한 2671.89포인트로 한주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젬데일 등 부동산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에버브라이트 은행의 기업공개(IPO)에 따른 부담감이 다소 상쇄됐다.
특히 부동산지수는 1.1% 상승하며 부동산 경기에 대한 단기 전망에 기대감을 실었다.
젬데일은 0.86%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한편 대만과 홍콩 증시는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대비 0.13% 하락한 7931.09포인트로 거래를 마친데 반해 홍콩 항셍지수는 우리시각 오후 4시 25분 현재 0.11% 상승한 2만 1134.5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는 글로벌 경기 우려에 따른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가 지수 내림세를 이끌었다.
다만 에바에어웨이가 0.81% 상승하며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시장은 당분간 이 지수가 7800-8000밴드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