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방문한 현대중공업 민계식 회장이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에게 현대중공업그룹의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사훈인 ‘근면·검소·친애’가 적힌 액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 민계식 회장, 오른쪽 권오갑 사장)
[뉴스핌=이강혁 기자] 현대중공업의 CEO와 주요 경영진이 현대오일뱅크 인수 이후 처음으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방문했다.
현대중공업 민계식 회장과 이재성 사장 등은 23일 오전 대산공장을 방문,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의 안내로 기존 정유설비 현황을 둘러본데 이어 증설 중인 고도화설비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최고 경영진의 대산공장 방문은 기존 시설 및 증설 현장을 점검하는 것 뿐 아니라, 현대중공업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