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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40만원대 3D 카메라로 '대중화' 선언

기사입력 : 2010년08월24일 11:50

최종수정 : 2010년08월24일 11:50

[뉴스핌=신동진 기자] 소니코리아가 40만원 중후반대에 3D 콤팩트 카메라를 출시하며 3D 카메라 시장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사이버샷 최초로 3D 파노라마 기능을 탑재한 컴팩트 카메라 사이버샷 'DSC-WX5', 'DSC-TX9' 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3D 카메라 시장은 방송장비 및 영화촬영 등 전문 장비 시장 위주로 형성되고 있으며 3D 가정용 시장은 아직 형성되지 않은 초기 단계다. 이에 소니 등 일본 가전업체들은 3D 카메라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발빠른 대응을 보이고 있다.

컴팩트 카메라 최초로 싱글 렌즈 3D 촬영기능을 탑재한 사이버샷 신제품 2종 DSC-WX5와 DSC-TX9는 사이버샷 브랜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3D 스틸 이미지 촬영 제품이다. 이들 신제품은 소니의 특별하고 독자적인 기술인 스윕 파노라마(Sweep panorama)를 통해 3D 스틸 이미지를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사이버샷 최초로 선보이는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은 한 개의 렌즈로 3D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카메라를 길게 훑는 것만으로도 3D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3D 사진 촬영은 수십장을 촬영하여 한 장의 파노라마 사진을 찍는 스윕 파노라마의 특징을 이용해, 각 이미지의 왼편과 오른편에서 이미지를 추출해 왼쪽 눈과 오른쪽 눈에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어 3D 스틸 이미지를 구현하게 된다.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은 한 개의 렌즈만으로도 3D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고 가볍게 만들 수 있어 소니 사이버샷 특유의 컴팩트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실버, 핑크, 바이올렛, 그린의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40만원 중후반대다.

디지털 이미징팀 오동윤 팀장은 "사이버샷의 하반기 신제품인 ‘DSC-TX9’과 ‘DSC-WX5’는 3D 촬영, 풀 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손쉬운 3D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 컴팩트 카메라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DSLR급의 사진 퀄리티를 담아내면서도 휴대성을 극대화한 실용적인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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