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경기둔화 우려와 외국인의 매물 확대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단, 장 초반 1720선마저 이탈하며 낙폭을 확대했던 증시는 개인투자자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이내 1720선을 사수, 이들의 공수전이 계속되고 있다.
전날 다우지수가 1만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뉴욕지수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33분 현재 1723.11로 전날보다 6.65포인트, 0.38% 내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4억원, 31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반면 외국인이 홀로 158억원 가량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과 철강금속업종이 1% 안팎의 약세이며 보험과 증권, 은행업종 등 금융주도 1% 가까운 하락 세다. 반면, 섬유의복과 의약품 업종이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POSCO가 각각 -0.78%, -0.51%로 하락세다. LG화학과 LG전자도 1% 이상 약세를 보 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가 자동차 대표주들 중 홀로 1%를 웃돌며 상승세다. KB금융 또한 금융주들 중 유일하게 강세인 모습이다.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위원은 “시장의 재료가 부진한 데다 금요일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방향성을 찾기는 어렵다”며 “매수 관점보다는 현 금 확보를 통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코스피지수가 당분간은 경제지표 영향권에서 벗어나긴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단, 장 초반 1720선마저 이탈하며 낙폭을 확대했던 증시는 개인투자자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이내 1720선을 사수, 이들의 공수전이 계속되고 있다.
전날 다우지수가 1만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뉴욕지수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33분 현재 1723.11로 전날보다 6.65포인트, 0.38% 내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4억원, 31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반면 외국인이 홀로 158억원 가량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과 철강금속업종이 1% 안팎의 약세이며 보험과 증권, 은행업종 등 금융주도 1% 가까운 하락 세다. 반면, 섬유의복과 의약품 업종이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POSCO가 각각 -0.78%, -0.51%로 하락세다. LG화학과 LG전자도 1% 이상 약세를 보 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가 자동차 대표주들 중 홀로 1%를 웃돌며 상승세다. KB금융 또한 금융주들 중 유일하게 강세인 모습이다.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위원은 “시장의 재료가 부진한 데다 금요일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방향성을 찾기는 어렵다”며 “매수 관점보다는 현 금 확보를 통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코스피지수가 당분간은 경제지표 영향권에서 벗어나긴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