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우리나라 항공전문가가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 전문 기술직원으로 진출했다.
29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행개발과(ISD)에 전문기술직원(P-4)으로 항공정책실 소속 전수호 사무관(49세;사진)이 진출했다고 밝혔다.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는 국제항공 표준을 제정하는 UN 산하기구로 190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다.
이번 전 사무관의 ICAO 사무국 채용은 국토해양부에서 전문인력 양성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항공전문가 국제기구 파견근무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그동안 전사무관이 근무해온 항행국 이행개발과(ISD)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채용된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전 사무관의 ICAO 사무국 전문기술직 진출은 우리나라가 그동안 세계 9대 항공 운송국이자 재정 기여국임에도 언어 등의 문제로 국제기구 진출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상황을 개선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인 최초로 전문기술직으로는 최고직위인 P-4직급으로 정규 채용됨으로써, 국제항공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인정하고 있으며, 우리 항공전문 인력의 우수성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전 사무관이 속한 항행국은 1만 여 조항의 국제항공안전 표준 및 권고의 제·개정업무를 담당하는 ICAO 사무국 핵심부서로서 국제항공안전정책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아울러 항행국 산하 이행지원개발과는 항공안전 및 보안에 대한 국제기준의 이행을 확인하고 촉진하기 위해 190개 회원국에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 국토해양부 김구슬 주무관이 ICAO에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정규직으로 진출한 이래 이번 전수호 사무관의 전문기술직 진출을 계기로 체계적인 항공전문가 양성에 힘써 더 많은 인재가 국제기구에 진출토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9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행개발과(ISD)에 전문기술직원(P-4)으로 항공정책실 소속 전수호 사무관(49세;사진)이 진출했다고 밝혔다.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는 국제항공 표준을 제정하는 UN 산하기구로 190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다.
이번 전 사무관의 ICAO 사무국 채용은 국토해양부에서 전문인력 양성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항공전문가 국제기구 파견근무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그동안 전사무관이 근무해온 항행국 이행개발과(ISD)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채용된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전 사무관의 ICAO 사무국 전문기술직 진출은 우리나라가 그동안 세계 9대 항공 운송국이자 재정 기여국임에도 언어 등의 문제로 국제기구 진출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상황을 개선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인 최초로 전문기술직으로는 최고직위인 P-4직급으로 정규 채용됨으로써, 국제항공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인정하고 있으며, 우리 항공전문 인력의 우수성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전 사무관이 속한 항행국은 1만 여 조항의 국제항공안전 표준 및 권고의 제·개정업무를 담당하는 ICAO 사무국 핵심부서로서 국제항공안전정책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아울러 항행국 산하 이행지원개발과는 항공안전 및 보안에 대한 국제기준의 이행을 확인하고 촉진하기 위해 190개 회원국에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 국토해양부 김구슬 주무관이 ICAO에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정규직으로 진출한 이래 이번 전수호 사무관의 전문기술직 진출을 계기로 체계적인 항공전문가 양성에 힘써 더 많은 인재가 국제기구에 진출토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