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KT계열사 케이티씨에스(KTCS, 대표 김우식)의 상장으로 KT직원들이 670억원 이상의 상장 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디씨에스는 오는 7~8일 청약을 받아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총 715만 2,870주로 전체 상장 주식수의 15.00%다. 공모주와 KT (17.06%), 특수관계인(0.08%) 지분을 제외하면 67.87%가 소액주주다.
지난해 말 기준 소액주주는 2만 9966명으로 총 주식수는 3190만주를 보유중이며, 이 소액주주는 대부분 KT 직원이다.
케이티씨에스 관계자는 “2001년 분사 당시 KT직원들이 액면가 500원(액면분할 기준)으로 받은 주식이며, 이후 장외에서 거래하지 않았다면 대부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공모 예정가는 2600원~3100원으로 액면가와 비교하면 5~6배 높은 가격이다.
이에 따라 소액주주들의 총 상장차익은 669억 9000만원(2600원 기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티에스 관계자는 “상장 일정을 진행하다 보니 자신이 주식을 갖고 있는 지도 모르는 KT 직원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소액주주 2만9966명의 1인당 평균 보유 주식수는 1064주로 상장차익은 200만~3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액주주들의 경우 보호예수가 적용되지 않는 만큼 상장 후 곧바로 매각이 가능하다.
케이티씨에스는 KT의 '114 전화번호 안내서비스'와 쿡(QOOK)·쇼(SHOW) 등 통신상품 관련 콜센터 사업, KT의 유선·무선상품이나 선불카드 사업과 관련한 유통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로 지난 2001년 KT에서 분사해 '한국인포데이터'로 출범했다.
주력 사업인 114번호안내서비스 사업은 전체 매출의 40.17%를 차지하며 연간 4억 6천만 건, 하루 평균 120만 건이 요청돼 그 중 98%가량이 처리된다. 안내처리율은 국내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매출액 2천452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6.6%, 271.3%, 1천130.0%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매출 1천738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회사 측은 2010년 전체 매출이 사상최대치인 3천40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디씨에스는 오는 7~8일 청약을 받아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총 715만 2,870주로 전체 상장 주식수의 15.00%다. 공모주와 KT (17.06%), 특수관계인(0.08%) 지분을 제외하면 67.87%가 소액주주다.
지난해 말 기준 소액주주는 2만 9966명으로 총 주식수는 3190만주를 보유중이며, 이 소액주주는 대부분 KT 직원이다.
케이티씨에스 관계자는 “2001년 분사 당시 KT직원들이 액면가 500원(액면분할 기준)으로 받은 주식이며, 이후 장외에서 거래하지 않았다면 대부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공모 예정가는 2600원~3100원으로 액면가와 비교하면 5~6배 높은 가격이다.
이에 따라 소액주주들의 총 상장차익은 669억 9000만원(2600원 기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티에스 관계자는 “상장 일정을 진행하다 보니 자신이 주식을 갖고 있는 지도 모르는 KT 직원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소액주주 2만9966명의 1인당 평균 보유 주식수는 1064주로 상장차익은 200만~3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액주주들의 경우 보호예수가 적용되지 않는 만큼 상장 후 곧바로 매각이 가능하다.
케이티씨에스는 KT의 '114 전화번호 안내서비스'와 쿡(QOOK)·쇼(SHOW) 등 통신상품 관련 콜센터 사업, KT의 유선·무선상품이나 선불카드 사업과 관련한 유통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로 지난 2001년 KT에서 분사해 '한국인포데이터'로 출범했다.
주력 사업인 114번호안내서비스 사업은 전체 매출의 40.17%를 차지하며 연간 4억 6천만 건, 하루 평균 120만 건이 요청돼 그 중 98%가량이 처리된다. 안내처리율은 국내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매출액 2천452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6.6%, 271.3%, 1천130.0%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매출 1천738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회사 측은 2010년 전체 매출이 사상최대치인 3천40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