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렷한 호재 없어…2세 경영 준비작업 돌입 관측
[뉴스핌=김양섭 기자] 거래량이 별로 없는 ‘소외주’로 인식되고 있는 삼륭물산의 최근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다.
보합세를 기록했던 지난 27일을 제외하고 지속적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2년 반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4.08%, 2900원 오른 2만3500원을 기록 지난 2008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다.
여전히 거래량은 많지 않은 가운데 뚜렷하게 드러나는 호재도 없는 상태다.
삼륭물산은 우유팩 제조업체로 국내 시장 2위 업체다. B2B 업체이다 보니 일반 소비자에게도 생소할 뿐 아니라 사업 변동성도 크지 않아 주식시장에서 크게 주목받는 종목이 아니다.
최근 급등세를 타며 거래량이 다소 늘긴 했지만 2만~3만여주에 불과, 금액으로 환산하면 4억~6억원 수준이다.
올 상반기에는 전년대비 4.4% 줄어든 1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실적에서 주가 상승 이유를 찾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지난해에는 373억원 매출에 48억원 영업이익 , 38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1만1000원~1만2000원대에서 횡보하던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7월이다.
액면분할 재료가 나오면서 7월 13일부터 사흘간 상한가, 다음날에도 12% 이상 올랐다.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다 최근 다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증시 한 전문가는 “새로운 사업에 전혀 관심없고 투자자들에게도 관심 없는 태도로 일관했던 회사가 올해 들어 유상증자, 액면분할 등을 한 것으로만 봐도 변화는 충분히 감지되고 있다”며 “2세 경영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최대주주인 조락교 회장의 아들 조홍로씨는 1975년생으로 지난해 등기이사로 선임, 전무로 재직중이다.
올해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14만 3492주를 추가 확보해 지분은 26.69%로 늘어난 상태다.
2분기말 기준 삼륭물산의 지분구조를 보면, 조락교 회장 36.61%, 조홍로 전무 26.69% 등 특수 관계인이 74.04%에 달하는 절대 지분을 보유중이다.
이에 대해 남기진 삼륭물산 상무는 “주가가 올라갈 만한 특별한 이유는 없으며, 기존 공시외에 추가로 밝힐 만한 사안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2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06%, 250원 내린 2만3250원이다.
보합세를 기록했던 지난 27일을 제외하고 지속적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2년 반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4.08%, 2900원 오른 2만3500원을 기록 지난 2008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다.
여전히 거래량은 많지 않은 가운데 뚜렷하게 드러나는 호재도 없는 상태다.
삼륭물산은 우유팩 제조업체로 국내 시장 2위 업체다. B2B 업체이다 보니 일반 소비자에게도 생소할 뿐 아니라 사업 변동성도 크지 않아 주식시장에서 크게 주목받는 종목이 아니다.
최근 급등세를 타며 거래량이 다소 늘긴 했지만 2만~3만여주에 불과, 금액으로 환산하면 4억~6억원 수준이다.
올 상반기에는 전년대비 4.4% 줄어든 1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실적에서 주가 상승 이유를 찾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지난해에는 373억원 매출에 48억원 영업이익 , 38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1만1000원~1만2000원대에서 횡보하던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7월이다.
액면분할 재료가 나오면서 7월 13일부터 사흘간 상한가, 다음날에도 12% 이상 올랐다.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다 최근 다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증시 한 전문가는 “새로운 사업에 전혀 관심없고 투자자들에게도 관심 없는 태도로 일관했던 회사가 올해 들어 유상증자, 액면분할 등을 한 것으로만 봐도 변화는 충분히 감지되고 있다”며 “2세 경영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최대주주인 조락교 회장의 아들 조홍로씨는 1975년생으로 지난해 등기이사로 선임, 전무로 재직중이다.
올해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14만 3492주를 추가 확보해 지분은 26.69%로 늘어난 상태다.
2분기말 기준 삼륭물산의 지분구조를 보면, 조락교 회장 36.61%, 조홍로 전무 26.69% 등 특수 관계인이 74.04%에 달하는 절대 지분을 보유중이다.
이에 대해 남기진 삼륭물산 상무는 “주가가 올라갈 만한 특별한 이유는 없으며, 기존 공시외에 추가로 밝힐 만한 사안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2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06%, 250원 내린 2만32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