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은행(BOJ)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기존 경기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BOJ는 필요하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정책의 추가 완화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7일 BOJ는 성명서를 통해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된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인 익일물 무담보 콜 금리 유도 목표치를 다음 회의 때까지 0.1% 수준으로 유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BOJ는 이번 정책 성명서에서는 기존의 경기 판단 기조를 고수하며 "일본 경제의 완만한 경기 회복세에 추가 신호가 목격되고 있다"고 밝혔다.
BOJ는 다만 미국의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일본 경제의 하방 리스크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BOJ는 정책 기조에 대해 "매우 느슨한 통화 여건을 유지할 것"이라며 "디플레이션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BOJ는 지난달 30일 긴급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은행들에 대한 대출 프로그램을 기존 20조 엔에서 30조 엔으로 확대하고 대출 만기를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한 바 있다.
당초 전문가가들은 BOJ가 이번 정책회의에서 특별한 경기 부양책을 언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는 이번 정책회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오후 4시 15분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BOJ는 필요하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정책의 추가 완화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7일 BOJ는 성명서를 통해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된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인 익일물 무담보 콜 금리 유도 목표치를 다음 회의 때까지 0.1% 수준으로 유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BOJ는 이번 정책 성명서에서는 기존의 경기 판단 기조를 고수하며 "일본 경제의 완만한 경기 회복세에 추가 신호가 목격되고 있다"고 밝혔다.
BOJ는 다만 미국의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일본 경제의 하방 리스크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BOJ는 정책 기조에 대해 "매우 느슨한 통화 여건을 유지할 것"이라며 "디플레이션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BOJ는 지난달 30일 긴급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은행들에 대한 대출 프로그램을 기존 20조 엔에서 30조 엔으로 확대하고 대출 만기를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한 바 있다.
당초 전문가가들은 BOJ가 이번 정책회의에서 특별한 경기 부양책을 언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는 이번 정책회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오후 4시 15분부터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