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올해 상반기 11개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당기순익은 하락하고 부실채권 비율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 해외영업점의 당기순익은 2억 1180만 달러로 전년동기 2억 2640만 달러에 비해 1470만 달러, 6.5% 줄었다.
조달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으로 이자이익이 7700만 달러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대손비용이 4180만 달러 늘었고 영업점 통폐합으로 경비가 1730만 달러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 6월말 현재 국내은행 해외영업점의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은 2.1%로 지난해 6월말 1.3%와 비교할 때 0.8%포인트 치솟았다.
이 역시 경기침체 여파와 해외진출 국내기업의 모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고정이하 여신이 지난해 6월말 3억 8600만 달러와 비교해 1억 9100만 달러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중 순이자마진은 1.99%로 전년동기 1.86%에 비해 0.13%포인트 개선됐으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4%로 0.04%포인트 줄었다.
올해 6월말 국내은행 해외 영업점의 총자산은 543억 9000만 달러로 지난해 6월 499억 9000만 달러와 비교해 44억 달러, 8.8% 늘었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중 국내은행 해외영업점의 영업실적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회복,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자금운용 및 자산건전성 등은 금융위기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자산건전성도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 해외영업점의 당기순익은 2억 1180만 달러로 전년동기 2억 2640만 달러에 비해 1470만 달러, 6.5% 줄었다.
조달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으로 이자이익이 7700만 달러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대손비용이 4180만 달러 늘었고 영업점 통폐합으로 경비가 1730만 달러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 6월말 현재 국내은행 해외영업점의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은 2.1%로 지난해 6월말 1.3%와 비교할 때 0.8%포인트 치솟았다.
이 역시 경기침체 여파와 해외진출 국내기업의 모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고정이하 여신이 지난해 6월말 3억 8600만 달러와 비교해 1억 9100만 달러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중 순이자마진은 1.99%로 전년동기 1.86%에 비해 0.13%포인트 개선됐으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4%로 0.04%포인트 줄었다.
올해 6월말 국내은행 해외 영업점의 총자산은 543억 9000만 달러로 지난해 6월 499억 9000만 달러와 비교해 44억 달러, 8.8% 늘었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중 국내은행 해외영업점의 영업실적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회복,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자금운용 및 자산건전성 등은 금융위기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자산건전성도 악화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