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매도+부족한 경기모멘텀…상승속도 제한
[뉴스핌=장순환 기자] 전일 국내증시와 뉴욕증시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상승세 지속에는 동의하면서도 상승속도는 둔화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연휴를 앞두고 있고 기관의 매도세와 여전히 부족한 경기 모멘텀이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15일 "글로벌 경기 우려의 완화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시장이 우상향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시각에서의 시장 대응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연휴를 앞두고 여전히 부족한 경기 모멘텀이 시장의 상승 속도를 제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시장 대응에 있어서는 상승 이격이 클 때에는 일부 현금화, 조정시 매수 대응하는 등 기술적인 측면을 고려한 시장 대응이 유리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배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는 펀드 환매 압력도 지수 상승의 속도를 제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펀드 환매 압력에 따른 제한된 수급 여건이 투신권의 모멘텀 플레이를 유인하고 있는 만큼 섹터별 수익률 차별화 현상도 좀 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원도 "새벽에 끝난 뉴욕증시는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혼조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며 "미국채의 강세, 달러는 엔화 대비 15년 최저를 기록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가 확산되며 주식시장의 상승기조가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에 연휴를 앞두고 현금비중을 늘리려는 측과 기관매물부담까지 가세해 단기적으로 상승가능성에 배팅하기엔 쉽지 않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수급 개선과 투자심리 호전으로 시장이 개선된다면, 상반기 동안 업황 부진으로 업종수익률이 좋지 못했던 조선, 건설, 은행업종 등의 투자가 매력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IBK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도 "미국 주식시장은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돌았으나 독일 경기전망지수가 예상을 하회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보합권을 등락했다"며 "국내증시 역시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 압력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의 지표 호조 등 글로벌 경기 호전 기대로 하락 압력 제한될 것이라며 순환 순환매 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연휴를 앞두고 있고 기관의 매도세와 여전히 부족한 경기 모멘텀이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15일 "글로벌 경기 우려의 완화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시장이 우상향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시각에서의 시장 대응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연휴를 앞두고 여전히 부족한 경기 모멘텀이 시장의 상승 속도를 제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시장 대응에 있어서는 상승 이격이 클 때에는 일부 현금화, 조정시 매수 대응하는 등 기술적인 측면을 고려한 시장 대응이 유리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배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는 펀드 환매 압력도 지수 상승의 속도를 제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펀드 환매 압력에 따른 제한된 수급 여건이 투신권의 모멘텀 플레이를 유인하고 있는 만큼 섹터별 수익률 차별화 현상도 좀 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원도 "새벽에 끝난 뉴욕증시는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혼조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며 "미국채의 강세, 달러는 엔화 대비 15년 최저를 기록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가 확산되며 주식시장의 상승기조가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에 연휴를 앞두고 현금비중을 늘리려는 측과 기관매물부담까지 가세해 단기적으로 상승가능성에 배팅하기엔 쉽지 않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수급 개선과 투자심리 호전으로 시장이 개선된다면, 상반기 동안 업황 부진으로 업종수익률이 좋지 못했던 조선, 건설, 은행업종 등의 투자가 매력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IBK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도 "미국 주식시장은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돌았으나 독일 경기전망지수가 예상을 하회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보합권을 등락했다"며 "국내증시 역시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 압력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의 지표 호조 등 글로벌 경기 호전 기대로 하락 압력 제한될 것이라며 순환 순환매 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