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마리가 모델로 나온 사료 신제품 나왔습니다."
지난달 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자신의 애완견이 상품모델로 등장한 사실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평소 소비자 입장에서 상품을 써 보며 개발해야 한다고 역설할 정도로 '고객제일'이란 화두를 상품개발에 접목했던 정 부회장이 자신의 애완견을 애견사료 상품모델로 등장시킨 것이다.
그렇다면 정 부회장의 애완견이 상품모델이 된 사연은 무엇일까.
신세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상품 컨벤션에서 이 상품을 처음 접했는데 패키지에 삽입된 모델 애완견의 사진이 적절치 않았다고 한다. 해당상품이 노령견이나 체중조절이 필요한 개를 위한 상품이었는데, 노령견의 컨셉트에만 맞춰 모델 애완견이 선정됐기 때문.
정 부회장은 두차례에 걸쳐 패키지를 점검했지만 애완견 모델 수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음을 알고 차라리 본인이 키우는 애완견을 한번 촬영해 보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를 선뜻 내놓았다.
이에 실무진은 정 부회장 집을 전격 방문해 '마리' 촬영을 진행, 상품 패키지 모델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전 애완견 모델에 비해 패키지 분위기가 살아났다고 판단한 실무진은 이 상품을 상품 컨벤션 때 정 부회장에게 선보였고 정 부회장은 흔쾌히 수락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현재 키우는 애완견에게 이마트 애견 PL상품을 직접 먹이며 상품 품질을 점검할 정도로 애완견 뿐 아니라 애견 상품에도 관심이 많다"며 기업 경영자들은 소비자로써 제품을 직접 소비해 보고 소비자 시각에 맞춰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평소 소신을 피력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0일부터 판매될 ‘마리’가 모델로 등장한 상품은 노령견의 뼈와 관절보호에 효과적인 사료라고 이마트 측은 밝혔다.
또한, 카르니틴 성분 함유로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며 섬유소가 강화돼 장운동을 활성화시켜 체중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안된 사료다.
가격은 신상품 출시 기념행사로 10월말까지는 2.5kg 8900원에 판매된다.
지난달 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자신의 애완견이 상품모델로 등장한 사실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평소 소비자 입장에서 상품을 써 보며 개발해야 한다고 역설할 정도로 '고객제일'이란 화두를 상품개발에 접목했던 정 부회장이 자신의 애완견을 애견사료 상품모델로 등장시킨 것이다.
그렇다면 정 부회장의 애완견이 상품모델이 된 사연은 무엇일까.
신세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상품 컨벤션에서 이 상품을 처음 접했는데 패키지에 삽입된 모델 애완견의 사진이 적절치 않았다고 한다. 해당상품이 노령견이나 체중조절이 필요한 개를 위한 상품이었는데, 노령견의 컨셉트에만 맞춰 모델 애완견이 선정됐기 때문.
정 부회장은 두차례에 걸쳐 패키지를 점검했지만 애완견 모델 수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음을 알고 차라리 본인이 키우는 애완견을 한번 촬영해 보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를 선뜻 내놓았다.
이에 실무진은 정 부회장 집을 전격 방문해 '마리' 촬영을 진행, 상품 패키지 모델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전 애완견 모델에 비해 패키지 분위기가 살아났다고 판단한 실무진은 이 상품을 상품 컨벤션 때 정 부회장에게 선보였고 정 부회장은 흔쾌히 수락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현재 키우는 애완견에게 이마트 애견 PL상품을 직접 먹이며 상품 품질을 점검할 정도로 애완견 뿐 아니라 애견 상품에도 관심이 많다"며 기업 경영자들은 소비자로써 제품을 직접 소비해 보고 소비자 시각에 맞춰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평소 소신을 피력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0일부터 판매될 ‘마리’가 모델로 등장한 상품은 노령견의 뼈와 관절보호에 효과적인 사료라고 이마트 측은 밝혔다.
또한, 카르니틴 성분 함유로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며 섬유소가 강화돼 장운동을 활성화시켜 체중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안된 사료다.
가격은 신상품 출시 기념행사로 10월말까지는 2.5kg 89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