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7일 부산 BEXCO에서 '녹색파생상품시장 발전을 위한 세미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산업의 발달과 부산을 동북아 금융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2010 부산국제금융박람회』(10.7~10.9, 부산 BEXCO)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세미나에는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녹색파생상품을 주제로 첫번째 세션에서 한국환경공단 정동희 팀장이 “탄소배출권거래 시범사업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 발표했다.
현대선물 김태선 부장은 “탄소배출권 가격결정과 투자전락”을 , 자본시장연구원 박철호 연구위원이 “날씨파생상품의 현황과 국내도입 타당성”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동의대 박기남 교수가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와 동남권 녹색성장전략”으로, 동아대 황기식 교수가 “EU 시장진출을 위한 EU 신공동에너지정책 동향 고찰”에 대한 설명을 했다.
한편 본 심포지엄에는 지역 유관기관, 시민단체, 파생상품업계 및 학계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