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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7억弗 규모 글로벌 채권 발행

기사입력 : 2010년10월22일 09:00

최종수정 : 2010년10월22일 10:23


[뉴스핌=정탁윤 기자]  포스코가 7억불 규모의 글로벌 달러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포스코가 발행한 글로벌 달러 본드는 만기 10년에, 발행 금리는 10년 만기 미국 재무부채권(TB;Treasury Note)금리에 가산 금리 1.79%를 더한 4.305%이다.

한국 일반 기업의 10년 만기 장기 글로벌 달러 본드 발행은 지난 2007년 7월 이후 처음이다.

포스코는 글로벌 메이저 보험사 등 장기 우량 투자가 확보 및 높은 해외신용도에 힘입어 4% 초반대의 저금리로 글로벌 달러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원료 결제대금 증가에 따른 외화 유동성 확보 및 해외 제철소 건설, 원료광산 개발 등 글로벌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포스코의 글로벌 달러 본드 발행에는 발행금액의 5배에 해당하는 총 35억 달러의 자금이 몰렸으며, 오는 28일경 발행대금이 입금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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