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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도요타 협풍회 뛰어넘는다"

기사입력 : 2010년10월19일 14:00

최종수정 : 2010년10월19일 13:47

-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협의회 발족

[뉴스핌=정탁윤 기자] 포스코는 19일 2~4차 협력기업과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협의회는 자금지원, 경영컨설팅, 교육지원 등 포스코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혜택이 포스코와 직접적인 거래가 없는 2~4차 협력기업에 확산될 수 있도록 소통의 중심채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반성장협의회 초대 회장인 (주)대동의 이용동 대표는 “1차 기업이 2~4차 협력기업에게 공정거래 및 상생경영 협약을 스스로 다짐하고 실천하는 국내 최초의 협의회"라며 "70여년간 이어온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원·하청사 간 협력모임인 협풍회를 뛰어 넘어 2~4차 협력기업과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포스코 경영지원총괄 박한용 부사장은 “유무상생(有無相生), 당신이 있기 때문에 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마음에 새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며 “포스코 그룹의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는 1~4차 협력기업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협의회는 앞으로 컨설팅과 혁신활동 등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모든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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