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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녹색교통트렌드를 한 눈에, 부산 ITS 세계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10년10월24일 13:19

최종수정 : 2010년10월24일 13:19


[뉴스핌=이동훈 기자]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교통, 친환경․녹색 교통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날로 활발해지는 가운데 '제17회 부산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대회(17th ITS World Congress Busan 2010)'가 국토해양부의(장관 정종환) 주최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ITS 세계대회(ITS World Congress)는 지능형교통체계 분야 세계최대 전시회 및 학술대회로, 1994년 제1회 프랑스 파리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으며, 전 세계 첨단교통 분야 기업․학계․정부 관계자들이 참가해 각종 신기술과 제품․장비 등을 발표․전시하는 행사로, 일명 ‘교통올림픽’으로 불린다.

이번 부산 세계대회는 그동안 개최된 16번의 세계대회와 비교할 때 양·질 측면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으로, 우리나라가 ITS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첫째날 열리는 교통장관회의는 대회 최초로 해외 17개국 교통․도로부처 장·차관 21명이 참석해 'Safe, Convenient and Green Mobility'라는 주제로 녹색혁명·융복합시대에 각 국의 교통정책과 미래비전 및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주재국으로서 우리나라 ITS 추진현황 및 해외수출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관회의 참석국가는 ▲방글라데시, 불가리아, 캄보디아, 중국, 콜롬비아, 이집트, 일본, 쿠웨이트, 라오스, 몽고, 미얀마, 필리핀, 카타르, 스리랑카, 스웨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아울러, 장관회의 참석국가 중 불가리아와 콜롬비아와는 대회 둘째날인 26일 양자면담을 갖고 교통분야 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총 900부스)는 국내외 21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국내 업체는 현대·기아자동차, KT, 한국도로공사 등 104개, 그리고 해외에서는 토요타, 혼다, 에릭슨, 알카텔-루슨트 등 109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전시장에서 국·내외 82개 기업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상담회(1:1, 1:N 매칭상담 등)를 운영하여, 참가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학술행사는 총 223개 학술회의로 구성되며, 전 세계 46개국에서 접수돼 심사를 통과한 1240편의 논문 및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해외 참가자들에게 우리나라 ITS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기술시연(Showcse)과 현장시찰(Technical Tour)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부산 세계대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스마트 녹색교통 강국으로 도약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브랜드化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1998년 제5회 ITS 세계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2006년 호주 멜버른과 경합 끝에 제17회 세계대회의 부산 유치에 성공헸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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