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팅크웨어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 17회 부산 ITS(지능형 교통 체계 시스템) 세계 대회에 전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ITS 세계 대회는 유럽, 아시아, 미주 3개 대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지능형 교통 체계분야의 세계 최대 학술 대회 및 전시회로, 이번 대회에는 80개국의 교통전문가와 공무원, 기업체 직원 등 약 3만 명이 참가하고, 전시부스도 20개국 203개사에서 900개 전시부스를 설치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팅크웨어는 이번 전시에서 10부스(90㎡) 규모의 독립 전시부스를 마련해,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및 콘텐츠 등을 각 테마별로 전시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부스에는 ▲ 3D 내비게이션 ▲ 2D 내비게이션 ▲ 양방향 통신형 내비게이션 ▲ 매립전용 내비게이션 ▲ 블랙박스 ▲ 팅크나비(해외 수출형 브랜드) 등 총 20여 종의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양방향 통신형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 및 교통정보, 실시간 CCTV 영상, 날씨, 유가정보 등 팅크웨어만의 텔레매틱스 콘텐츠인 티콘(TCON)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3D 전자지도의 주행영상을 대형 PDP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 블랙박스 체험존'을 설치해 직접 내비게이션과 연동되는 블랙박스를 시연해 볼 수 있게 해 국내외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ITS 세계대회를 통해 국내 내비게이션 선두기업인 팅크웨어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콘텐츠를 해외에도 널리 알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7회째인 부산 ITS 세계대회는 1994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서울에서 열린 5회 대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