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연말 사장단 인사폭은) 될수 있는 대로 넓게 하고 싶다"
이 회장은 11일 비즈니스 서밋 개막식 참석을 마치고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참관차 김포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승진할 사람들은 해야할 것"이라며 "(이재용 부사장 승진은) 아직 못 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말 인사에서 삼성그룹의 대규모 물갈이 인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지난 8월 사면된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김인주 사장 등 인사들의 거취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출국장에는 김순택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등이 배웅을 나왔으며,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 회장과 함께 전용기편으로 광저우로 출국했다.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