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LG U+(부회장 이상철)가 19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10년 가족친화 인증기업 수여식에서 대기업부문의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2010년 가족친화 인증기업 수여식에서는 LG U+를 포함한 대기업 11개, 중소기업 10개, 공공기관 12개 등 총 33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가족친화 인증서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LG U+는 직원이 자녀를 출산하면 남직원은 배우자에게, 여직원은 본인에게 CEO가 직접 작성한 축하편지와 미역을 전달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의미에서 둘째와 셋째의 경우에는 미역 외에 유아내의, 장난감 등을 추가로 선물하고 아빠가 된 직원에게는 3일의 특별휴가도 부여하고 있다.
또 매년 초·중·고에 입학하는 직원 자녀들에게 자녀의 이름을 일일이 새겨넣은 CEO의 편지와 학용품 등의 축하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LG U+ 측은 이번 수상에 대해 "LG유플러스가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이유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 산전 후 휴가, 육아휴직 급여, 미취학자녀 교육비 등 자녀출산 및 교육 지원제도 ▲ 멀티복지포인트, 의료비, 장기근속 포상휴가 등 직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 자녀출산 및 자녀입학 축하프로그램, 가족초청행사 등 직원과 가족을 위한 차별화된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R전략실장 유필계 부사장은 "행복더하기를 모토로 하는 LG U+의 가족친화경영은 자녀가 태어나는 순간 시작되어 학업을 마칠 때까지 계속된다"며 "행복더하기를 모토로 임직원 가족들 모두가 LG U+ 울타리 안에서 따뜻한 한 가족임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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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