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의 금 선물가가 월요일(22일) 상승 마감됐다.
주말 아일랜드에 대한 자금지원 합의 소식에도 불구하고 우려감이 수그러들지 않는데다 유로존 주변국으로 부채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안전자산 매수세를 촉발시킨데 따른 것이다.
금 값은 특히 장 초반 달러가 유로화에 대해 반등하며 하락세를 보였었다. 그러나 아일랜드 정국의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12월물은 5.50달러가 오른 온스당 1357.80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1347.90달러~1367.40달러.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으로 오후 3시51분 현재 10.8% 오른 1367.19달러에 거됐다. 지난 주 뉴욕 종가수준은 1354.15달러.
은 현물가는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이 시간 2% 상승한 온스당 27.7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 뉴욕 종가수준은 27.21달러.
금값은 장 초반 아일랜드 사태가 주말 아일랜드와 EU/IMF가 900억유로 지원에 합의하며 진정될 것이란 분위기로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야당이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촉구하고 나서 정국이 불안정해지며 아일랜드 사태해결 기대감이 다시 우려감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포르투갈 등 주변국으로 재정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경계감도 안전자산 선호 추세를 부추겼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주말 아일랜드에 대한 자금지원 합의 소식에도 불구하고 우려감이 수그러들지 않는데다 유로존 주변국으로 부채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안전자산 매수세를 촉발시킨데 따른 것이다.
금 값은 특히 장 초반 달러가 유로화에 대해 반등하며 하락세를 보였었다. 그러나 아일랜드 정국의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12월물은 5.50달러가 오른 온스당 1357.80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1347.90달러~1367.40달러.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으로 오후 3시51분 현재 10.8% 오른 1367.19달러에 거됐다. 지난 주 뉴욕 종가수준은 1354.15달러.
은 현물가는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이 시간 2% 상승한 온스당 27.7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 뉴욕 종가수준은 27.21달러.
금값은 장 초반 아일랜드 사태가 주말 아일랜드와 EU/IMF가 900억유로 지원에 합의하며 진정될 것이란 분위기로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야당이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촉구하고 나서 정국이 불안정해지며 아일랜드 사태해결 기대감이 다시 우려감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포르투갈 등 주변국으로 재정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경계감도 안전자산 선호 추세를 부추겼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