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25일(현지시간) 유로존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고른 양상은 아닐 것이라고 요제프 마쿠치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이 진단했다.
마쿠치 정책위원은 한 재계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 같이 전한 뒤, 예상보다 높은 장기금리와 추가 재정 긴축 그리고 높은 세율 등이 경제전망의 하방 리스크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아일랜드 문제와 관련해 충분히 해결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2개월래 최저치로 약화된 유로화에 대해서도 다소 과대평가된 상태지만 여전히 안정적이고 강력한 통화이며 장기적으로도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