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대신증권은 26일 웅진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과 같은 각각 매수와 1만 5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김용식 애널리스트는 "웅진에너지의 증설효과와 비상장 자회사인 웅진폴리실리콘의 상업생산 가시화로 인한 태양광사업의 외형이 커졌다"며 "향후 핵심자회사인 웅진코웨이와 웅진씽크빅의 신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순자산가치(NAV)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극동건설에 대한 분양리스크와 유동성리스크도 점차 완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하기 때문.
최근 웅진홀딩스의 할인율은 48%수준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나 그룹사 리스크의 감소로 할인율은 지속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봤으며, 할인율 축소 국면에서 NAV의 확대는 동사 주가의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웅진폴리실리콘의 본격적인 상업생산은 2011년 2분기가 될 전망이며, 장기공급계약의 비중을 80% 이상 유지하며 Spot 시장에 노출되는 비중을 낮게 가져가는 정책을 견지하고 있어, 폴리실리콘의 가격 변동성이 크더라도 이에 따른 수익성과 성장성에 대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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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