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車, 또 한번의 신기록 행진 12월이 기대” - 하나

기사입력 : 2010년12월02일 08:12

최종수정 : 2010년12월02일 08:13


[뉴스핌=김한용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1월 자동차 판매가 또 한번의 신기록 행진을 벌였다며 12월이 기대된다고 2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모세준 애널리스트는 11월 수출이 견조한 성장을 벌여 국내공장 판매량이 39.1만대로 전년비 6.7%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현대차 움츠림 속에 기아차 국내공장은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해외공장 판매에서도 기아차가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판매 실적이 견조하다면서 기아자동차는 매수 목표주가 65,000원, 현대모비스 매수 목표주가 325,000원, 현대자동차는 매수 목표주가 220,000원으로 설정했다.

아래는 리포트 전문.
 
ㅁ11월 수출의 견조한 성장으로 국내공장 판매량 39.1만대(6.7%YoY) 역대 최고 기록
11월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내수판매 13.2만대(-3.4%YoY), 수출 25.9만대(12.8%YoY)를 기록하여, 국내공장 판매량은 39.1만대(6.7%YoY)로 역대 최고 실적을 시현하였다. 이는 내수판매는 작년 노후차 교제지원 종료 임박에 따른 판매호조 역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를 보였으나 성수기 수준에 부합하였고, 부진했던 업체들마저 수출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올해 연간 내수 수요는 전년대비 5.2%성장한 147만대로 기존 예상치인 4%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ㅁ현대차의 움츠림 속에 기아차 국내공장은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현대차는 아반테MD의 견조한 판매 및 중형세단의 1위 수성이 지속되었으나, 신형베르나(RB)출시 시점에 비정규직 파업관련 생산차질로 인해 국내공장 판매량은 15.0만대(-8.3%YoY)로 감소하였다. 기아차는 K5/스포티지R의 수출이 본격화되고 작년 내수 신차효과 부재로 인한 기저효과로 국내공장 판매량은 14.3만대(17,1%YoY)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로 인해 기아차 국내공장 가동률은 106%(+13%pYoY)에 이르고 있다.
 
ㅁ현대/기아의 해외공장 판매량도 최고수준. 기아차는 신기록 수립
현대/기아의 해외공장 판매량은 각각 16.4만대(12.1%YoY), 7.9만대(78.4%YoY)를 보이면서 합산 해외공장 판매량은 24.3만대(27.4%YoY)로 역대 2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인도시장은 작년 가격인상 전 예년보다 높았던 판매실적으로 인해 현대차 인도공장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를 보였으나, 중국/미국공장 판매량은 20~30%, 유럽공장은 60%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성수기 시즌에 교차생산 및 신차투입이 마무리 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기아차 유럽공장은 스포티지R의 판매호조로 인해 2.2만대(37.4%YoY)를 판매하였으며, 미국공장 판매량은 싼타페 교차생산 효과로 전월대비 62.6% 증가한 2.2만대를 시현하였다.
 
ㅁ12월 실적에 대한 기대감 상승, 업종 비중확대 유지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11월 판매실적은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활발한 수출 및 해외공장의 판매호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 12월은 연식변경 및 판촉경쟁으로 수요가 연중 가장 강한 시기임을 감안하면 12월 국내업체들의 국내외 공장 실적은 더욱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여전히 해외공장 공급능력을 확충할 여력이 높고 신차들의 수출도 본격화되고 있으므로 신기록 행진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차의 비정규직 파업은 불법적이고 동조세력이 적은 점을 감안하면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므로 현대차는 12월 이연된 베르나 신차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