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대구백화점은 2010년 겨울정기 바겐세일 매출이 작년에 비해 20.3%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에서 지난달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간 겨울정기 바겐세일을 진행했다.
전반적인 매출 증가는 가을 아우터 구매를 미뤄온 고객들의 겨울 아우터 구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다 낮은 기온의 영향으로 패딩과 무스탕, 퍼 트리밍 코트, 캐시미어 등 고단가 상품들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파트별 매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화장품 23.0%, 남성캐주얼 18.8%, 아웃도어 32.7%, 모피 31.4%, 식품 17.7%, 여성의류 23.9%, 가전 21.3%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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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