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한진이 국제택배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터넷 전문 쇼핑몰과 손을 맞잡았다.
한진(대표 석태수)은 최근 G마켓과 국제택배 이용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존의 유형상품에서 벗어나 택배 등 무형상품 판매경쟁에 나선 G마켓(www.gmarket.co.kr)에 ‘해외배송 픽업서비스’ 코너를 오픈 했다고 7일 밝혔다.
해외배송 픽업서비스는 G마켓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한진국제택배 집하서비스로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특급 국제택배다.
이용방법은 G마켓 홈페이지 내 ‘해외배송 픽업서비스’ 코너에서 연락처, 물품정보 입력 등 서비스 신청을 완료한 후, 택배기사 집하시 가격을 산정 받아 국제택배 이용요금을 확인하고 요금을 G마켓에서 최종 결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진(www.hanjin.co.kr)이나 G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특히 양사는 해외발송 물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해외배송 픽업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국제택배 1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이번 이벤트기간 동안, 상시 진행되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혜택도 건당 50마일에서 500마일로 확대해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진 관계자는 “국내최대 쇼핑몰인 G마켓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접점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특화서비스 제공은 물론, 서비스 자체의 편리성을 높이고 고객혜택을 고려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고객만족 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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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