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코스피가 2000선 안착을 시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연기금의 꾸준한 매수세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메리츠종금증권 심재엽 연구원은 14일 "지수 상승세가 둔화된 것은 금일 기타법인의 차익실현 때문"이라며 "반면 연기금의 꾸준한 매수와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가 수급에 더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오후 2시 27분 현재 4222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연기금과 증권도 각각 325억원 499억원의 사자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국가를 포함한 기타계는 2325억원, 개인과 기관도 각각 524억원, 1394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심 연구원은 금일 미국 감세안 연장 법안 통과될 것라며 FOMC벤버냉키 의장은 추가 양적완화 및 향후 미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일 미국 증시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상승 폭이 반감되었다며 다만 중국 긴축정책 우려감이 해소되어 다우지수 신고가 행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의 상향조정도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에 대한 주가 선방영이 진행될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한국 수출주와 코스피의 추가 상승세가 진행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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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