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청 기자]코스피 지수가 37개월만에 지수 2000을 터치한 가운데 이번 상승기조가 얼마나 유지될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 박중제 연구원은 15일 "지수 2000시대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2011년 상반기까지 2400p 달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의 소비, 생산 등이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증시 환경이 긍정적이란 이유다.
지수 2000대 안착 여부의 전제 조건으로는 글로벌 유동성 환경 지속을 꼽았다.
그는 "선진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특히 미국의 양적 팽창 정책이 유지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기업의 이익 측면에서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주목할만한 종목으로는 업계의 공통적인 추천주 자동차와 IT 세트 업체, 은행주를 들었고, 화학 정유, 기계 등도 강세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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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청 기자 (chu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