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공정사회'가 하나의 이슈처럼 부각되면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지만 한국증권금융의 그것은 말 그대로 남다르다.
증권금융은 1년 365일 전직원이 각종 봉사활동부터 사회기부까지 전방위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영과 사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이며 상기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인 사회공헌팀을 신설,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았는데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더 큰 사랑을 환원하고자 하는 나눔경영을 실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뜻입니다"
김 사장은 이러한 조직적 체계 마련 뿐 아니라 직접 몸으로 뛰는 활동에도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서울 신길동에서 진행된 연탄나르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그는 "오래된 집들이 많다보니 연탄을 배달하는 것도 녹록치 않은 곳들이 많다"며 "때로는 담에 올라가 서로 분담하며 해야 돼 힘들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보람있고 재미도 있다"고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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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 도티기념병원 후원협약식 |
이밖에도 증권금융의 사회공헌활동은 매우 다양하다.
지난 3월에는 저신용·저소득층의 자활지원사업인 미소금융사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미소금융 중앙재단에 2년간 100억원을 출연키로 협약을 맺기도 했다. 9월 자광재단과 '어린이꿈터 쪼물왕국'과도 협약을 통해 총 6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10월에는 창립 기념 자원봉사의 달로 정하고 '나눔 대축제' 등을 펼쳐 성금 후원은 물론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도 이어갔다.
특히 '한마음 봉사단'은 지난 2005년 창단 이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지속, 나눔문화를 실천해왔다.
김 사장은 "한마음 봉사단은 정기자원봉사로 매월 2회 지방지점을 포함한 11개 사회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정기자원봉사 이외에도 수시로 '사랑의 밥퍼 행사', '김장나눔', '연탄 나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사회공헌활동의 재원을 확대할 예정이어서 '나누는 기업',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현재 당기순이익 1% 수준인 사회공헌활동 재원은 점진적으로 3%까지 늘릴 것"이라며 "기부단체 등을 통한 간접 지원이 아닌 도움이 필요한 단체를 직접 발굴, 지원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금융의 올해 당기순익(1900억원)을 기준으로 본다면 60억원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
추운 겨울이면 더욱 외롭고 힘들어지는 이웃들을 위해 연말에도 쉴새없이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인 증권금융.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족, 청소년 및 여성 등 여러 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증권금융의 사회공헌활동이 추운 겨울을 녹이는 작은 불씨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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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