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사회와 이웃에 나눔으로 보답하겠다는 경영철학을 갖고있다. 이에 2가지 방향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있다.
불우한 이웃 및 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 활동이 하나이고, 지속가능한 나눔을 위한 투자자 교육이 또하나의 방향이다.
금투협은 우선 사내 사회공헌 동아리인 불스사회봉사단을 신설하고, 한 명이 1회 이상 사회공헌을 하자는 '1 year 1 volunteer'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내 나눔 기부함을 설치하고, 사회공헌 마일리지제를 실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강원도청, 영등포구청, 이화여대 등과 연계한 활동도 벌이고 있다. 쪽방촌에 연탄을 배달하고, 독거노인 후원, 장애인 배식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는 것.
또한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와 복지시설(소망의 집, 심향영육아원, 젬마의 집 등) 후원 등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금융투자협회 황건호 회장과 임직원들이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에 함께했다. |
투자자 교육은 금투협이 지난 2005년 6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감독당국,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등 증권유관기관과 함께 만든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가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투교협은 미취업청년 및 서민대상의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년원 수용 청소년, 새터민(탈북자) 등에 대한 교육은 물론 사회복지사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을 통해 소외계층에게도 금융 마인드가 전달되도록 하고있다.
금투협 자체적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저소득 청년층에 무료 금융투자 자격시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집합과정으로만 운영되던 증권 파생상품 펀드 등 3개 투자상담사 과정에 온라인 과정을 추가했다. 그리고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의 수강생에게는 연수비 교재비 중식비 등을 전액 부담하고 있다.
이외에도 펀드를 통해 발생하는 금융회사와 투자자의 수익 중 일부를 공익단체에 기부하는 '기부 참여형 펀드'를 활성화할 계획도 갖고있다.
황건호 회장은 "협회 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도를 높여 산학 및 지자체 연계 활동, 소외된 복지시설 추가 지원 등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봉사 활동의 다양성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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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