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기자] 국방부가 20일 오전 중으로 서해 연평도 사격훈련을 재개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오전 기상악화등의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서해 연평도에서 사격훈련을 재개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후 사격훈련을 중단한 상태다. 이날 연평도 사격훈련이 재개될 경우 약 한달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국방부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연평도지역의 기상상태만 괜찮으면 오늘 오전중 사격훈련이 재개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북한군 역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연평도 해상사격 훈련재개 가능성이 임박하면서 북한군도 해안포와 방사포등 서해안 포병부대에 대비태세를 격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북한군 공군기지 격납고에 있던 북한군 전투기 가운데 일부는 지상에 대기중인 전해졌다.
한편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19일(현지시간) 오전 11시부터 긴급 소집된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이사국간 이견으로 합의점 도출에 진통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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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