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이케이에너지(대표 이병재)가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의지를 밝혔다.
이케이에너지는 23일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것이며 현재 증자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으로 총 100억원을 이달 29일에 납입할 예정이다.
이 자금의 일부는 현재 인수 진행중인 관계사 쎄이미지(대표 김흥식)의 지분인수(47.64%, 300만주)와 PS CCD의 생산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
회사측은 오는 29일 증자납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부채 및 자기자본 비율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쎄이미지는 반도체 설계 R&D 전문 기업으로 주력사업인 CCD칩 부분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보안 감시용 카메라 및 IP카메라에 들어가는 CCD는 현재 일본 소니, 마쓰시다 등 대기업에서 전량 수입해 공급해온 시장상황을 감안할 때 쎄이미지는 CCD제품의 수입 대체 효과와 가시적인 성과로 내년 CCD 센서 분야에서 114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케이에너지의 전신은 프라임그룹 계열사인 프라임엔터로 지난 7월 케이아이에셋에 인수된 후 사명을 변경했다.
또한 이케이에너지는 현재 신도림 CGV영화관을 위탁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매출 약 100억원이 예상되며 2009년 유료관객 120만명을 달성하면서 위탁점 25개점 중 1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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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