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기자]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중독예방치유센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방교육 강사는 사감위에서 추진한 ‘제1회 도박중독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자들 중 ‘도박중독 예방강사 워크숍’을 이수한 총 21명이다. 워크숍을 통해 예방강사들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교수기법을 학습하고, 지난해 개발된 중고등학생 대상 도박중독 예방프로그램을 시연했다.
예방교육은 서울, 경기를 비롯한 충북, 전북, 경남, 강원 등 10여개 중․고등학교에서 이달 8일(수)부터 23일(목)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동안 약 2500명의 중고등학생이 예방교육에 참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사감위 중독예방치유센터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향후 도박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사감위 중독예방치유센터는 이번 도박중독 예방교육 실시를 토대로 향후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도박중독 예방교육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사감위에서는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 대상별 예방프로그램개발을 올해까지 완료해 오는 2011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나가는 등 도박중독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