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38.4만대 판매…옵티머스 인기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가 12월 국내 휴대폰 시장점유율 20%를 회복했다.
LG전자는 12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38만 4000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20.5%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3개월만에 20%대로 회복된 것이다.
지난해 8월까지 국내 시장점유율 20%대를 유지해온 LG전자는 9월 15%, 10월 19.3%, 11월 17.8%를 기록하며 20%대가 무너졌다.
LG전자 관계자는 "10월 초 '옵티머스원' 출시 이후 누적 50만대 공급했으며 연말성수기 판매 호조 및 겨울시즌 겨냥해 출시된 화이트골드 모델의 인기로 주말 일 개통 1만대 이상으로 인기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월말 '옵티머스 마하' 및 '옵티머스 시크'에 이어 이달 세계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2X' 출시 통해 판매 상승세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팬택은 12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31만대를 판매하며 16%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했다. 이 중 스마트폰 판매량은 19만대로 전체 판매량의 6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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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