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금리하락, 외인 9거래일 만에 국채선물 순매수 (상보)

기사입력 : 2011년01월26일 10:24

최종수정 : 2011년01월26일 10:26

[뉴스핌=안보람기자]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비교적 큰 규모로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는 점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별히 등장한 호재는 없는 듯하다.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의 기준금리가 4%라고 밝힌 IMF의 의견에 동의를 표한 것은 물론 소비자동향조사에서 기대인플레이션이 올라간 점 등은 악재다.

한은에서 올해 경제전망이 상향조정될 수있다는 점을 간접시인한 점 역시 부담요인이다.

하지만 이보다는 그동안 약세가 지속된 데 대한 반작용이 더 큰 모습이다.

2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0-6호는 3.87%로 3bp 내려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0-5호는 4.38%로 4bp, 국고 10년물 10-3호는 4.73%로 3bp 하락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10시 24분 현재 102.39로 전날보다 14틱 올라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 종가인 102.25에 출발한 뒤 102.23으로 밀려나는 듯했으나 상승폭을 이내 확대하며 102.43으로 올랐다.

외국인들은 9거래일만에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나섰다. 현재 순매수규모는 3690계약 수준. 개인도 90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은행은 192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과 투신은 1770계약과 83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선 것을 빼면 특별히 호재가 생긴 것 같진 않다"며 "4분기 GDP가 전기비 둔화된 게 호재라면 호재"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총재발언이나 경제성장률 상향전망 등 좋아보이진 않는데 역시 외국인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최근 바닥을 다지는 장세가 이어진 만큼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듯하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일단 반등을 하고 있는데 추가상승은 제한되는 느낌"이라며 "외국인이 매수를 늘릴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