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미국 부동산 재개발 사업이 자녀 유학과 미국 영주권 취득 등 두 마리 토끼 사냥이 가능한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투자이민 전문 법무법인 위너스(남장근 변호사)는 뉴욕시 리저널센터가 내놓은 맨해튼 BMB빌딩 재건축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월 말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 될 이번 프로그램은 1인당 50만 불에 전 세계적으로 150명의 투자이민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위너스측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민간사업에 투자할 때 보다 투자금 손실위험이 적고 향후 1800여명 이상 고용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아울러 투자이민자들에게 투자 원금을 안정적으로 상환키 위해 채권과 담보 등 2중 안정장치를 마련해 놓은 것 역시 복안으로 통하고 있다.
투자자는 처음 미 이민국으로부터 본인을 포함한 가족의 2년 기한의 조건부 임시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2년 후 조건 해지를 위한 영주권 심사를 받는데 이때 1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판정이 내려지면 영구 영주권을 받을 수 없다고 남변호사는 설명했다.
실제로 EB-5(투자이민)를 신청한 투자자들 가운데 미 이민법이 정한 1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지 못해 영구 영주권을 받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간혹 있다는 설명이다.
남 변호사는 경험 없는 기업이 진행하는 투자이민 프로그램에 투자한 경우 투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남 변호사는 "뉴욕시 재개발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특히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커서 서두를 필요가 있다"며 "미국에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자녀학비 절감과 취직 등에 유리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그냥 보내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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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