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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국내펀드] "달라진 건 없다"...중소형 '으랏차차'

기사입력 : 2011년01월30일 12:00

최종수정 : 2011년01월30일 12:07

[뉴스핌=박민선기자]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엎는 강세를 이어가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가 11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주 역시 중소형주 펀드의 강세는 지속됐다.

3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8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54%의 수익을 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0.4% 오른데 비해 상승폭이 컸다.

특히 중소형주식펀드가 0.93%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대형주가 0.64% 상승을 보였다.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종이 약세를 나타내며 펀드평균수익률을 끌어내린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655개 가운데 378개가 코스피 수익률을 웃돌았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82개에 그쳤다. 화학 및 종이 목재 관련 테마펀드와 중소형주식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펀드 중에는 `삼성KODEX에너지화학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5.25% 오르며 주간 성과 1위에 올랐다. 업종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국제 유가 강세 가능성에 기인한 정유주의 초강세가 화학업종 전반의 수익률 상승에 한몫했다.

이어 `교보악사(AXA)코어셀렉션자 1(주식) 클래스A` 펀드가 2.97%로 2위를 차지했다. `GS골드스코프1[주식] 클래스A 1(자)` 펀드와 `유리스몰뷰티[주식] C/C` 펀드 등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우리부울경우량기업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C 1` 펀드가 한 주간 2.73% 하락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이카멜레온증권투자신탁 1[주식]` 펀드도 0.95% 내리며 부진했다.
 
◆ 채권펀드, 외인 매수에 플러스 수익률

이번주 채권시장은 금통위 이후 외국인이 처음으로 국채 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채권 펀드는 일제히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이일드채권펀드가 0.05% 오르며 제일 성과가 좋았다. 반면 중기채권펀드가 0.02%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펀드 58개 중 4개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고 12개 펀드가 KIS채권지수(1년종합)대비 초과 수익률을 달성했다.

개별 펀드 중에는 `동양하이플러스(High Plus)증권투자신탁 1(채권)A` 펀드가 0.07% 오르며 1위에 올랐다. `흥국무지개증권투자신탁[채권]` 펀드가 -0.13% 수익률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141조7046억원으로 한 주간 7조6609억원이 감소했다. 순자산은 7조5497억원 줄어든 153조1169억원으로 집계됐다.

ETF를 제외한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전 주보다 600억원 늘어난 53조6239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은 61조1765억원으로 2132억원 증가했다.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 설정액은 각각 46억원 및 203억원 늘었다. 반면 MMF는 한 주간 7조7143억원 줄어들며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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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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