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기업사냥꾼으로 유명한 넬슨펠츠가 미국 대형 매장 체인업체인 패밀리달러에 대해 높은 가격의 인수 의사를 밝히자 주가가 폭등했다.
15일(현지시간) 넬슨펠츠는 패밀리달러에 주당 55달러에서 60달러 수준의 인수가격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패밀리달러가 기록한 종가인 43.96달러에 최소 25%의 프리미엄을 얹은 수준이다.
만약 주당 60달러로 인수가격이 합의되며 이번 인수합병의 최종 규모는 76억 달러에 이르게 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패밀리달러는 마감후 거래에서 25.57% 급등한 55.20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칼 아이칸, 커크 커코리안 등과 더불어 3대 기업 사냥꾼으로 알려진 펠츠는 그간 하인즈부터 티파니까지 넘보며 세계적인 투자자로 자리매김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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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