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가 거주민 재정착률과 서민 주거안정을 높이기 위해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내 60㎡이하 소형주택과 임대 및 부분임대아파트 공급량을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는 존치정비구역인 마천1․3구역을 촉진구역으로 지정하고, 거여2-1구역의 기준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총 공급량 6982가구 중 소형주택 2195가구(조합분양), 소형 임대주택 1326가구, 가구분리형 부분임대주택 69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마천1구역은 기준용적률을 상향하고 대형주택 평형 조정 및 존치시설인 나홀로 아파트(삼익,대성,기영,한보) 4개동 추가 편입을 통해 소형주택을 기존 790가구에서 527가구 늘린 1317가구를 공급한다.
마천3구역 역시 기준용적률을 상향하고 대형주택 평형 조정을 통해 소형 주택을 기존 1011가구에서 1297가구를 공급한다.
또 2008년에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한 거여2-1구도 기준용적률 상향, 대형주택 평형 조정을 통해 소형주택 공급량을 기존 715가구에서 192가구를 늘려 공급한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이번에 마천1,3구역이 촉진구역으로 지정되고 구역별로 용적률이 상향 적용돼 소형주택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거여․마천 뉴타운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고, 서민주거안정과 원주민 재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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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