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제4 이동통신 사업권 재신청에 나섰던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또 다시 고배를 마셨다는 소식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오후 2시 35분 현재 전일대비 4500원(2.86%)내린 16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0.95%의 상승세로 장을 시작한 이후 KMI가 탈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LG유플러스 역시 전일대비 1.75% 오른 5800원에 거래되면서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KT 역시 낙폭을 줄이고 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가 KMI의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불허키로 결정한 뒤 통신업계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과 함께 안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가뜩이나 포화상태인 통신시장에 가격경쟁력을 갖춘 KMI가 출현시 통신업계에 적지 않은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시장도 반응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