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탭'의 지속 판매 확대
- 2월 국내 휴대폰 전체 200만대...전월비 감소
- 스마트폰 수요는 136만대 전체 휴대폰 시장의 68% 차지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국내 휴대폰 시장점유율 50%대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2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101만대 판매로 점유율 50.5%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텐밀리언셀러인 '갤럭시 S'는 출시 8개월이 지난 현재에도 일개통 9000 ~1만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국내시장에서만 누적 판매 280만대를 돌파하고 있다. '갤럭시 시리즈' 누적 판매 380만대를 돌파했다.
이와함께 새로운 스마트폰 문화의 화두를 제시하고 있는 'How to live SMART' 캠페인과 함께 출시된 '갤럭시S hoppin'은 국내 첫 N-스크린 스마트 폰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갤럭시 S'에 이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삼성전자 측을 기대했다.
또 '구글 레퍼런스 폰'으로 불리며 출시 전부터 주목받은 '넥서스 S'는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넥서스S'와 함께 '갤럭시 에이스'도 3월 본격 판매될 예정이어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대중화 주도권은 쉽게 꺽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태블릿PC인 '갤럭시 탭'은 출시 3개월여만에 누적판매 50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태블릿 시장을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피처폰에서는 '매직홀' 220만대, '코비(Corby) 시리즈' 200만대, 'Wi-Fi 폴더폰' 125만대, '노리(NORi) 시리즈' 65만대 돌파하고 있어 꾸준한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월에는 '갤럭시S hoppin', '넥서스 S', '갤럭시 에이스' 등 스마트폰 풀 라인업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며 스마트폰 시장 국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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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