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에스엠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3일 오후 1시 44분 현재 에스엠은 전거래일보다 950원, 4.35% 오른 2만 28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전 한때 2만 32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 ‘온라인음원담합’ 관련주에 묶이면서 빠진 데에서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는 에스엠의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해외 로열티 매출증가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된다”며 “올해 이런 사상 최대 실적 예상을 바탕으로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신한류의 영향으로 해외 로열티 매출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 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SM의 체계화된 시스템이 점차 안정화되면서 실적이 본격화되고 있고 연예인 수익 포트폴리오 면에서 실적의 지속성이 유지될 수 있다”며 “향후에도 엔터테인먼트주 가운데 군계일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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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