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방통위 최시중 위원장] |
최 위원장이 기자실을 찾은 건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의 연임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이날 최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힘든일을 또 이어가야 한다는 것에 책임을 느낀다"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2기에는 할일이 많다"며 "스마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통신요금 논란에 대한 고민을 집중할 것이다. 또 종편(종합편성채널) 사업자가 시장에 진입하면서 미디어 광고시장의 경쟁이 심화될텐데 광고시장 확대를 위한 고민도 2기 방통위의 몫이다. 광고시장을 가능한 대로 파이를 키워나가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또 최 위원장은 "2기 방통위가 스마트 시대를 이끌어가는 산업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한 뒤 "인사 청문회도 남아있고, 오늘은 인사만 하자"며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편달을 부탁한다"고 말을 마쳤다.
한편, 청와대가 최 위원장의 연임을 확정함에 따라 최 위원장은 국회의 인사청문회 절차 이후 2기 방통위원장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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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