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는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것"이라고 7일 전망했다.
염 애널리스트는 "경제회복을 지원하고 불안정한 대외 상황을 반영해 기준금리 동결의 근거도 충분한 상황"이라면서도 "3월 기준금리 동결시 향후 기준금리 예상 경로가 불투명해지며, 통화정책의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한 한국은행의 의지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고려할때 현재 상황에서 통화정책의 신뢰성이 계속 낮아질 경우,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임금과 물가의 악순환적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확대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달 CPI 5.0%, Core CPI 3.9%로 급등세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하며 "수요 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이미 나타나고 있어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결국 한국은행이 약간의 경기둔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3월 기준금리를 인상해 통화정책의 신뢰성을 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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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