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아름다운 가게와 나눔행사 열어
- 내달엔 환경행사도 참여 계획
[뉴스핌=송의준 기자] 카디프생명이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펼친다.
카디프생명(대표 에르베 지로동)은 9일 아름다운가게 서울역점에서 오는 11일 물품 구매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공정 무역 초콜릿’을 나눠주는 ‘카디프와 함께하는 ‘착한’ 화이트데이’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직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물건들을 깨끗이 손질해 임직원이 현장에서 직접 판매한 후, 그 판매 수익금을 소외아동 정서지원사업과 그들을 위해 일하는 단체들에 기부하면, 카디프생명의 주주회사인 BNP파리바보험도 그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매칭펀드)한다.
카디프생명은 지난 1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고품 모으기 캠페인, ‘Increase the Love’를 진행해 900여 점의 물품을 모았다. 모인 물품은 아기 옷과 장난감, 고가 핸드백과 지갑, 도서, 와인, 각종 액세서리와 애장품까지 종류도 가지가지.
카디프생명의 에르베 지로동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삼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BNP파리바그룹과 BNP파리바보험의 자회사로서, 한국에서도 ‘환경’과 ‘지역사회참여’를 주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일 행사에 참여해 물품을 구매한 선착순 500명의 고객에게는 정직한 거래를 통해 구입한 카카오(초콜릿의 원료)로 만든 아름다운가게의 ‘공정무역 초콜릿’을 선물한다. ‘공정무역’은 미취학 아동의 노동착취를 반대하고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소비자에게는 유기농 농법을 통한 안전한 제품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윤리운동으로, 저개발국의 빈곤퇴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행사에 함께 참여하길 원하는 개인은 아름다운가게 서울역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02-363-8778).
한편 카디프생명은 다음 달 식목주간을 맞아, 시설아동의 정서함양과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해 아동복지센터 마당에 작은 정원을 만들어 주는 ‘행복한 나눔의 숲’ 조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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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