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삼성전자의 바이오시밀러 임상 허가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9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영인프런티어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날보다 14.91%, 525원 오른 4045원을 기록중이다.
영인프런티어는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에 항체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항체 제품라인업을 강화하는데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R&D등에 역량을 집중했다”며 "현재 공급이 가능한 단클론항체(mono clonal antibody)제품수를 대폭 확대하여 지난해 말 4,000개에서 3월 현재 1만4,000개까지 제품수를 늘렸다”고 말했다.
이밖에 제넥신도 14%대 급등세이고,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등은 6%대 강세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일 삼성전자가 제출한 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제인 맙테라(성분명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 시험 1상을 허가했다.
맙테라는 작년 한해 처방실적만 112억원이 넘는 바이오 의약품으로 항암제 및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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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