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펜탁스(PENTAX)가 이달 말 자사 최초 일체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중형 디지털 카메라 645D를 출시한다.
중형 카메라 645D는 4000만 유효화소, 44×33 mm의 코닥 CCD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미들 포맷(middleformat)과 같은 큰 센서 사이즈에 의해 4000만 화소의 고해상도를 구현했다.
화상 처리 엔진에는 프라임(PRIME) II를 탑재했고 A/D변환 장치(아날로그 전압을 읽어들여 컴퓨터가 다룰 수 있는 디지털 값으로 변환하는 기구)는 14 비트(bit)를 채용하고 있다.
LCD는 3인치 92.1만 화소로 반사를 억제하는 AR코트를 채용하고 있어 실외에서도 화면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또 시야율 약 98%, 셔터 스피드는 30초-1/4,000초에 1/125초 동조 속도를 지원하며 기록 미디어는 SDHC/SD의 듀얼 슬롯을 채용하고 있다. 본체 무게는 1480g이다 .
645D는 10일부터 GS샵에서 30대 한정 예약 판매가 실시되며 가격은 1380만원이다.
펜탁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중형 디지털 카메라라고 하면 가격은 자동차 1대에 필적할 만큼 고가였다. 그 때문에, 광고나 잡지 등 화질이 요구되는 업무용 카메라로서의 이용된 것이 대부분이었다"며 "하지만 645D가 발매되면서 지금까지 아마추어의 손이 닿지 않았던 중형 디지털 카메라의 세계가 한 걸음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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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