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토자이홀딩스의 자회사가 오는 5월께 상장예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토자이홀딩스의 자회사 상장작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5일 토자이홀딩스에 따르면 토자이홀딩스는 바이오벤처기업 자회사인 노바셀테크놀러지의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 이어 상장예심청구서를 상반기 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토자이홀딩스는 오는 6울께 상장 본 청구를 한국거래소에 신청한 뒤 이르면 10월께 상장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토자이홀딩스는 지난해 3월에 노바셀테크놀러지의 코스닥 상장을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무엇보다도 이번 자회사의 상장으로 토자이홀딩스의 상장효과이다. 시장과 업계에서는 노바셀테크놀러지의 초기 상장시가총액이 700억~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토자이홀딩스의 보유지분 49.34%를 고려하면 적게는 350억원에서 많게는 500억원의 상장효과를 본다는 계산이다.
토자이홀딩스 관계자는 "기술성평가와 상장예심청구서등의 절차를 진행한 뒤 오는 6월께 한국거래소에 본청구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절차를 마치고 상장요건상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오는 10월쯤 노바셀테크놀러지의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바셀테크놀러지는 지난 2000년 포항공대 교수및 연구원들에 의해 설립된 바이오벤처기업이다. 노바셀테크놀러지는 신약개발과 바이오마커 발굴에 필요한 단백질 분석기술인 프로테오믹스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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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